"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학교" 전차 학교, 이름만 들어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전차 학교는 보통 학교보다는 다르면서 스스로 깨우쳐 주는 학교 같다.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자연의 신비함과 내가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또또는 엉뚱한 행동과 말로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학교는 또또에게 너무 심한 것 같다.책 내용을 읽긴 했지만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나? 학교는 너무 따분하다.또또 같은 아이를 올바르게 키워주는 전차 학교는 모두 자유로웠다. 과목도 자기가 하고 싶은 과목을 공부하고, 매일 산책을 하며, 교장선생님께서는 자상하셔서 아이들을 혼내는 일이 없었다.아! 부럽다. 보통 학교에도 전차 학교 같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만약 전차 학교에 다닌다면 내 마음대로 행동할 것인데…….
전차 학교에 전쟁이 일어날 때 폭탄이 떨어져 타 버리고 말았다. 또또는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이되어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전쟁이 뭔지……. 그 좋은 전차 학교를 폭발 시키다니! 나쁜 사람들. 또또가 너무 가없다. 또또는지금 선생님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되어서 교장선생님을 기쁘게 해 드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전차 학교를 다시 세울 수도 있을 것이다.
교장선생님이 올바르게 아이들을 가르치려는 좋은 마음을 본받고 싶다. 지금 또또에게 말해주고싶다.
"또또 화이팅!"이라고…….
김지영(경운초등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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