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천주교대구교구 이윤걸신부

"공동체 생활을 통해 신앙생활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2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제를꿈꾸고있는 예비신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성소피정'을 갖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이윤걸신부(사목국성소담당). 이신부는 이달동안 4차례에 걸쳐 중고및 대학생·일반등 2백여명과 함께 '공동체 안에함께 하시는 하느님'이란 주제로 피정을 갖는다. (문의 253-8333)이번 피정을 통해 이신부는 사제직에 대한 고유한 직무를 알려주고 건강한 신앙인으로의 자세를 갖추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사제직에 대해 갖는 막연한 감상주의를 떨쳐버리고 올바른 시각으로 사제성소에로의 결단을 내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신부는 예비신학생들의 성소모임에서 사제직에 도달하기까지 크고 작은어려움을 극복하도록 굳은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계 성소피정은 자기성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신부는 "이번 하계성소피정은 중 1·2년생은 지난해와 달리 일일피정으로 바뀌었으며 중3, 고1·2년생은 대전 살레시오 교육관 고3·대학생·일반은 연화동 기도의 집에서 피정을 갖는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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