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언(고등부)과 황소군단(중등부), 한우리(일반부)가 '97나이키배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대구예선'에서 각각 부별 정상에 올랐다.
남태진과 박두윤, 성상민, 홍석현이 팀을 이룬 '트라이언'은 1일 대구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슈퍼맨'을 20대19 1점차로 따돌리고 지역예선을 통과했다.중등부에서는 권판중, 이병곤, 정귀영, 박진구가 활약한 '황소군단'이 '니케'를 15대14로 제치고우승했고, 일반부 결승에서는 이준호, 김석만, 김민욱, 이해건으로 구성된 '한우리'가 '삼성'을 18대9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4백여개팀 1천6백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구대회 부별 우승팀은 오는 16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청소년광장에서 부산, 광주, 대전, 서울 지역예선 우승팀과 본선경기를 갖는다.본선 우승팀에게는 오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포틀랜드 나이키 본사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지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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