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딴 알렉산더 바가쉬(31·우크라이나·사진)는 지난 93년슈투트가르트대회와 애틀랜타올림픽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인물.
지난 89년 금지약물인 테스토테론에 양성반응을 보여 선수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던 그는 4년전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마이크 스툴레(미국)가 약물복용으로 메달을 반납해 3위로 동메달을 수상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오랜 선수생활을 했지만 주요 국제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테네 쾌거는 그에겐생애 최고의 선물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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