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의 농가인구는 4만7천8백45명. 지난 61년(8만9천2백60명)의 53.6%%수준으로 감소했으나 20년전인 76년(3만4백72명)보다는 오히려 1.6배 늘었다. 농가인구가 대구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단 1.9%%로 61년(12.9%%)보다 11%% 줄었다. 농가수도 61년 1만4천4백50가구에서 96년 1만2천7백84가구로 11.5%% 감소.
농사만 짓는 전업농가는 지난 36년간 53%%나 급감한 반면 겸업농가는 3.2배나 증가, 농촌에 머물면서 농업이외 다른 산업에 종사하는 '재촌탈농형'(在村脫農型)으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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