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미워싱턴주)] 2만5천t의 옥수수를 실은 미화물선이 4일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을 향해타코마항을 떠났다.
전장 1백94m의 북한행 화물선 주디 리트리코호는 북한에 식량구호품을 제공하기위해 타코마항을떠난 두 번째 선박이다.
주디 리트리코호는 첫 화물선이 1년 전 40년간에 걸친 미국기게양 선박의 북한기항 금지조치를깨고 시애틀 남방 48km지점의 타코마항을 떠난 이래 미국기를 달고 북한에 식량원조품을 운반하는 6번째 선박이 된다.
미국제개발처(USAID)의 인도원조계획 일환으로 마련된 7백만달러 이상에 달하는 이 구호식량은일차적으로 기아와 영양실조에 가장 취약한 노인과 5세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다.USAID의 리노 버팔리스는 3척의 추가 구호식량 수송선이 앞으로 수 개월안에 루이지애나를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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