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후보단일화 협상소위 2차회의를 갖고 단일화및 공동집권 방안, 내각제수용 등 쟁점들을 의제로 공식 상정했다.
국민회의는 또 이날 회의에서 대선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단일화 방해활동 가능성을 거론하며 9월정기국회전 타결을 촉구하는 등 협상시한을 못박을 것을 요구했으나 자민련은 좀 더 시간을 갖자는 등 소극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 이정무(李廷武)총무는 회의에 앞서 후보단일화와 관련, "양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충청권과호남권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앞서 양당은 자체적으로 단일협상위원회의를 갖고 당입장을 정리했다.
〈徐奉大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