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골퍼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니 엘스(남아공)가 세계골프 랭킹 1, 2위를 차지했다.우즈는 5일 영국에서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1.00점을 획득해 10.24점을 얻은 엘스와 함께 1, 2위에 오름으로써 올시즌 지구촌에 불고있는 20대골퍼 선풍을 입증했다.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은 10.06점으로 3위, 콜린 몽고메리(영국·9.76점), 닉 프라이스(짐바브웨·9.76점)는 4, 5위에 랭크됐다.
또 지난주 열린 스프린트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며 개인통산 11승째를 기록한 왼손잡이 필 미켈슨(미국)은 8.26점으로 6위 톰 레먼(미국·8.47점)에 이어 7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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