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 광역쓰레기장의 유독성 침출수를 임시로 보관하고 있는 시설에 올여름 빗물이 대량 고여들어 침출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매립용량 1백60만t 규모로 지난해 6월 준공한 안동시 광역쓰레기매립장에는 하루 평균 72t의 침출수가 발생하고 있으나 인근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지연으로 매일 10t만 위생사업소에서 처리하고나머지는 임시저류조에 보관하고 있는데, 현재 저류총량이 한계치인 2만7천t에 이르고 있다.여기에 올여름 장마와 최근 폭우로 매립장안으로 유입한 빗물이 모두 침출수화해 1단계 매립지는침출수가 거대한 호수를 이루고 있다.
지역 민간단체에서는 "매립장이 낙동강과 맞닿아 있어 침출수 유출로 인한 대형 환경오염 사고발생 우려가 높다"며 적절한 관리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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