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동해 바다로 여행을 갔다.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려고 하는데 여기저기 맥주병과 소주병 깨진 것이 보였다. 해변에 가면 맨발로 다니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곳은 그렇게 하기에 위험했다.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 계곡으로 자리를 옮겼다.하지만 그곳에서도 유리병조각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부모들은 깨진 유리병에 애들이 다칠까봐 신경을 쓰고 있었다. 깨진 유리병이 치명적인 상처를 줄수 있기 때문에 야구장처럼 계곡이나해변등에서도 유리병에 담긴 제품 사용에 대한 규제가 있어야할 것이다. 무엇보다 행락객 스스로가 캔이나 종이, 플라스틱 팩으로 된 제품을 사용해 자연도 보호하면서 안전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김만주(대구시 남구 대명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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