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현지의 7천여 한인 교민들이 6일 새벽 발생한 KAL기 추락사고 구조활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괌 한국어 유선방송국의 윤영수회장은 교민들이 놀라움속에서도 부상자를 위한 헌혈과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방송국에 '내가 도울게 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본사에 전해왔다.
윤회장은 이날 오전 매일신문과의 국제전화에서 "괌 한인교민회, 부인회등 30여명이 생존자들이입원한 메모리얼병원에서 헌혈중이며, 10여명은 환자를 위한 통역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윤회장은 또 한인교민회는 교민회사무실에 비상대책회의실을 설치하고 KAL기사고현장에 청년회원들을 보내 군.경의 인명구조활동에 간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현재 괌경찰과 해군이 총동원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6일 오전 9시20분 현재(현지시간 오전10시20분) 생존자는 33명인것으로 현지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말해 대한항공이 발표한 51명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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