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곡피서는 문경이 으뜸

문경8경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문경시가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냉골이라 불려지는 산북면 김용사계곡, 소백산 숨은 비경으로 꼽힌 농암면 쌍용계곡, 아홉구비 비경을 간직한 가은읍 선유동계곡등 사계절 맑은 물이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거울처럼 비춰준다.최근엔 일부 언론에서 전국에서 두번째로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하면서 도시인들의 발길이 한껏잦아지고 있다.

폭염속 문경을 찾고 있는 피서인파는 하루 평균 1만여명. "문경새재계곡을 비롯한 산계곡에 들어서면 마음부터 시원함을 느낀다"는게 피서객들의 소감이다.

게다가 동로면의 경천댐에서는 제트스키등 수상스포츠를 즐길수 있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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