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만평네거리-대구역 "신교통수단 조기 건설"

"文시장 보고회서 밝혀"

12일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연구 내용 중간보고회를 가진 대구시는 제시된 여러 노선 중 칠곡~만평네거리~대구역 노선 건설안을 별도로 우선 마련, 조기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보고회에서 문희갑시장은 "이 노선에는 지하철 3호선이 건설될 예정이나 시 재정 형편상 2호선이완공되는 2002년 이후에나 착공이 가능, 신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에 앞선 신교통수단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신교통 연구 최종보고서가 나오는 내년 2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별도로 연구과제를 설정, 다음달 말쯤까지 칠곡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건설 계획을 앞서 마련키로 했다.칠곡노선안이 마련되면 시에서 투자할 규모, 민간사업자가 투자할 규모, 신교통수단의 종류 등이잇따라 결정되고 뒤이어 사업자 선정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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