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촌지도소가 여름상추를 시험재배, 새로운 농가 고소득작목으로 개발하고있다.여름상추는 청정쌀 생산단지로 유명한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않고 재배되고 있다.
이마을 남포진씨는 농촌지도소에서 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3백평규모의 시설하우스에 비가림및 차광하우스시설과 미니스프링클러등 여름철 고온기에도 상추를 재배할수있도록 시설을 갖추고있다.
구미시에서 표고가 가장높은 지역인 이곳은 지난 6월 청치마와 적치마 품종을 파종하는등 시험재배를 시도, 지난 5일부터 첫출하를 시작해 4kg 한상자당 1만원의 높은 가격에 팔고 있다.특히 무공해 신선채소를 중간상인들의 단계를 없애고 인근식당과 직거래, 농가소득증대에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9월말까지 출하예정인 산촌여름상추는 밤과 낮의 기온차가 평지보다 5~10도정도 낮은 고랭지에서키워 품질면에서 월등히 우수하다는 것.
구미시 농촌지도소는 품종별 파종시기등 최적 재배조건을 찾아 여름상추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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