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구본부는 별도의 전용선 설치없이 일반전화로 고속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종합정보통신망(ISDN) 보급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와 특판을 실시한다.
한국통신은 22일 대구경북지역 기업체 전산담당자, 학계관계자등 5백명을 대상으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ISDN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다이나컴정보통신 대표이사 이호식 박사가 ISDN과 인터넷의 발전방향 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통신은 이날 코넷(KORNET)장비를 전시하고 ISDN을 이용한 네트워크 구축방법을 시연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또 16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수성구 범어전화국 1층과 동구신천4동 (주)그린정보에ISDN상설 전시장을 운영하고 ISDN전화기와 관련장비를 할인판매한다.
이 기간중 ISDN서비스 가입자는 한국통신 인터넷접속서비스 코넷을 1개월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정가입자(기본접속서비스)는 9월30일까지, 기업용가입자(일차군 접속서비스)는 10월30일까지,ISDN을 이용한 시내전화와 시외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ISDN 기본접속서비스 이용료는 가입비 10만원, 장치비 8천원, 기본료 월 5천원이다. 기업체등에서 64Kbps속도로 최대 3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일차군접속서비스는 가입비 75만원, 장치비10만원, 기본료 월 7만5천원이다.
문의는 한국통신대구본부 전략영업부(477-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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