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 행정개혁회의'회장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가 검토중인 중앙 정부 부처 재편 원안이 14일 마련됐다.
니혼 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에 따르면 재편 원안은 현재의 21개 성(省)·청(廳)을 1총리부(府)12성 2청으로 정리·통합하되, 현재 대장성이 관장하고 있는 재정과 금융부문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원안은 이와관련 △대장성 소관의 금융정책을 현재의 통산성을 개조해 신설되는 '경제성'에 이관하고 △현재의 농림수산성 소관인 식량정책과 통산성의 에너지정책 등을 통합해 '식량·에너지성'을 만들며 △현 후생성과 노동성의 주요업무를 일원화해 '생활복지성'을 창설할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행정개혁회의는 이같은 원안을 토대로 오는 18일부터 집중토의에 착수, 9월초께중앙성청 재편에대한 중간보고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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