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고와 매천초등이 제2회 대구시장배타기 씨름대회에서 각각 부별 단체전 및 개인전 타이틀을독차지 했다.
영신고는 14일 대구씨름장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북고를 맞아 4대0 완승을 거둔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권오식이 강북고 이한신을 상대로 밀어치기와 들어치기를 잇따라성공시키며 2대0으로 눌러 정상에 올랐다.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동초등을 4대3 극적으로 꺾은 매천초등은 김홍석이 개인전 결승에 올라 대동초등 황인철을 왼배지기와 밭다리로 제압해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영신중이 중리중을 4대0으로 물리치고 패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개인전 우승의 영광은 영신중 손두열을 밀어치기와 배지기 되치기로 격파한 능인중 손성호에게 돌아갔다.한편 대구씨름협회는 이날 '외국산 담배추방 캠페인'을 함께 펼쳐 지역씨름인과 학부모 및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2회 대구시장배씨름 부별 우승팀 및 우승자
△초등부:단체전-매천, 개인전-김홍석(매천)
△중등부:단체전-영신, 개인전-손성호(능인)
△고등부:단체전-영신, 개인전-권오식(영신)
△대학부:개인전-김호환(대구대)
△일반부:단체전-경북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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