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내달초 경주에서 고위 정책기획협의회를 갖고 북한정세등 한반도및 동북아지역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을 집중협의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3국은 특히 심각한 식량난으로 체제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북한정세를 평가하고 김정일의 권력승계 시기등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미국 일본과 매년 2차례씩 정책기획협의회를 갖고 한반도와 동북아정세를평가하고 지역안정과 평화를 위한 장기적 전망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해왔다"면서 "이번 경주회의에서는 북한정세가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3국은 또 94년5월 한국이 제의해 추진중인 동북아다자안보대화(NEASED)의 조기출범을 위한 공조방안과 NEASED에 북한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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