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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도 1만원위폐

경남 창원에서도 최근 부산에서 발견된 것과 번호가 같은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창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창원시 상남동 상업은행 토월출장소 출납담당 직원인 이경숙씨(24·여)가 한국은행 발행 1만원권 위조지폐 1매를 발견해 신고했다.

이 위폐는 이 은행 고객인 이모씨(42·여·창원시 상남동 성원아파트)가 3백10만원을 입금하는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일련번호가 최근 부산에서 발견됐던 것과 동일한 '2952363 아차차'라고경찰은 밝혔다.

▣코카인흡입 재키림 보석

서울지법 형사10단독 양승국판사는 14일 대마와 코카인을 상습 흡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뮤직비디오자키(VJ) 재키 림씨(31·본명 임하정)에 대한 보석을 허가, 석방했다.

양판사는 결정문에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데다 단순 투약인 점을 감안, 보석금 2천만원에 석방한다"고 밝혔다.

▣이석씨 폭행 총지휘, 서총련 투쟁국장 영장

서울 성동경찰서는 14일 지난 6월 시민 이석씨를 프락치로 몰아 폭행을 총지휘하고 한총련 출범식 폭력시위를 주도한 서총련 투쟁국장 김호씨(25·명지대 경제3년 제적)를 붙잡아 상해치사및범인은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3일 오후 6시께부터 15시간 동안 이씨를 경찰프락치로 몰아 밤새폭행, 숨지게 한 뒤 대책회의를 갖고 조직적으로 사건 축소를 기도한 혐의다.

김씨는 "당시 사건이 벌어진 한양대 건물에 있기는 했지만 이씨를 폭행하라고 지시한 적은 없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훈련사병 소총갖고 탈영

14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도 파주군 모사단 소속 한성희 이병이 야간훈련을 받던중 K2 소총을휴대하고 탈영했다.

군에 따르면 한이병은 군복과 철모를 착용하고 있으며 다행히 실탄은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주군 일대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한이병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탈영병 휴대소총 발견

14일 오후에 무장탈영한 경기도 파주군 금촌읍 육군 모부대 소속한승희 이병이 휴대했던 K2 소총이 금촌읍 부대진지 인근에서 15일 오전 6시께 수색중이던 병사들에 의해 발견됐다.군당국은 한이병이 소총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인근 야산에 대한 수색작업과 함께 서울로들어오는 길목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한이병은 14일 오후 8시30분께 야간훈련을 받던중 소총을 휴대한 채 탈영했으나 실탄은 소지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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