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 농촌지도소가 시범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건강관리센터'가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확대 실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촌지도소가 지난 2월 온정면 선구리에 총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한 건강관리센터는연건평 48평 규모에 건강관리실, 찜질방, 샤워실, 노인문화교양실, 독서실, 노래방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강센터가 이처럼 기본적인 건강증진기구에서부터 휴식공간, 여가선용의 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농사일로 쌓인 농민들의 피로해소는 물론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특히 싱크대, 가스레인지등 현대식 주방시설로 꾸며진 조리실은 마을부녀자들의 공동취사장으로이용되기도 해 혼자사는 노인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농촌지도소의 한 관계자는"다목적 기능을 갖춰 동네어른들의 회의장, 마을 어린이들의 공부방으로도 이용되는등 활용도가 높다"며 "이웃지역 주민들로부터도 건강센터의 증설요청이 쇄도하고있다"고 말했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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