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적 작품세계 선봬" 도예가 김선씨(45)가 20일부터 25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질박하고 단순의 형태의 접시, 발, 그릇 등을 선보였던 이전 경향과는 달리 기하학적 요소를 가미한 도자 30여점을 출품, 변모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전통도예의 원만한 곡선으로 이뤄진 도자 밑에다 흙을 재료로 거칠고 파격적인 형태로 제작한 받침대를 결합, 전통과 현대성의 이미지가 주는 조형적 이질감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다.현재 계명대 산업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구도예가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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