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 문화행사 잇따라

농촌지역에서도 청소년 위로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일선시군에서는 성인위주의 전시행사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들어 청소년 행사는 물론성인과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이고 있다.

구미시가 15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연 '청소년 가요제'에는 학생, 근로청소년과 시민등 4천여명이 참석, 노래자랑, 장기자랑, 팬터마임, 치어걸경연대회등으로 어울렸다.

선산읍에서도 13일 오후 '97 한여름밤의 시민 어울마당'을 열어 1천5백여명의 주민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했다.

한편 구미시 무을면 안곡분교에서 여름학교를 실시한 구미경실련은 16일 피아니스트 유정숙씨(구미전문대교수)와 소프라노 이정숙씨(계대음대강사)등 유명음악인들을 초청, 농촌지역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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