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학 단신

▣박민환씨 회고집 출간

대구범물초등 교장으로 있다가 정년퇴임한 박민환씨(65)가 회고집 '고향길 (도서출판 대일)과 동요작곡집 '강 건너 마을 (대일)을 출간했다.

박씨는 회고집에서 가족사와 일상의 기록, 40년간의 강단생활을 잔잔한 필치로 그렸고 음악교육에 남다른 정열을 가져 자신이 작사.작곡한 동요 37곡을 '강 건너 마을 에 담았다.

▣견일영씨 수필집 펴내

수필가 견일영씨(대구평리중학교 교장)가 수필집 '보랏빛 수국이 피던 날 (천인사 펴냄)을 출간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어 하면서도 그 사랑속에 슬픔과 외로움이 따르는 현실을 가슴아파하는 저자는 '난초 '남십자성 등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 48편의 수필을 담았다.

▣임재직씨 '학도병 참전수기'도

6.25때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임재직씨가 '슬픈전쟁-어느 대학생의 6.25 참전수기 (청구학사)를펴냈다.

6.25 발발 당시의 후방형편과 대학의 동태, 국민들의 피란길 행로와 고통, 학도병 자원입대와 군대의 무질서, 전투현황과 군대생활을 월별로 엮은 진중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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