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노사간 임금교섭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는 동산의료원에 병원노련과 민주노총 중앙집행부가 본격지원에 나서는 등 전국차원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문진)은 19일 동산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일까지 전국 병원노조 간부들의 투쟁동참에 이어 9월초에는 병원노련과 민주노총이 연대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일 오후에는 병원노련 집행부와 민주노총 중앙임원 등 10명이 문희갑 대구시장을 면담, 사태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외활동도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산의료원 노사는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으나 해고자복직, 고소고발취하 등의 문제로 팽팽히 맞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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