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11시20분쯤 대구 염색공단내 공단천에 폐유가 70ℓ가량 흘러들었다.
사고가 일어나자 대구지방환경관리청과 서구청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 오일펜스와 흡착포로 방제작업을 벌였다.
공단천에는 오일펜스가 설치돼 있어 폐유가 달서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지는 않았다.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이날 사고가 (주)옥산염공의 폐유저장탱크 밸브가 고장나 폐유가 우수로를통해 하천에 유입된 것으로 밝혀내고 사고업체 대표 박영길씨(41)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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