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이 남녀 모두 선두를 차지하며 출전선수 전원이 64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한국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싱글라운드 종합에서 장용호와 김조순이 남녀 1위로 본선에 진출하는등 남녀 4명씩 8명 모두 상위권 성적으로 본선에 들었다.
남자부에서 한국은 장용호와 김보람이 1천3백52점과 1천3백41점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3위를 기록한 이탈리아의 미셀(1,329점)에 이어 김경호와 홍성칠은 1천3백25점과 1천3백22점으로4, 6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김조순이 1천3백21점으로 1위를 했으나 2위와 3위는 폴란드의 노이카(1,319점)와이탈리아의 발리바(1,317점)에 내줬다.
강현지는 1천3백16점으로 4위에 올랐고 첫날 선두였던 고 1년생 김두리는 1천3백14점으로 5위를마크했다.
정창숙은 1천3백1점으로 다소 부진, 12위로 본선에 들었다.
◇제2일기록
△남자부 싱글라운드 종합
= 1. 장용호(한국) 1,352점
2. 김보람(한국) 1,341점
3. 미셸(이탈리아) 1,329점
4. 김경호(한국) 1,325점
6. 홍성칠(한국) 1,322점
△동 여자
= 1. 김조순(한국) 1,321점
2. 노이카(폴란드) 1,319점
3. 발리바(이탈리아) 1,317점
4. 강현지(한국) 1,316점
5. 김두리(한국) 1,314점
12. 정창숙(한국) 1,30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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