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대구지회, 대구사랑 문학기행·향토사랑 캠페인" 문인협회 대구지회는 올해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대구10경(大邱十景)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는 대구사랑 문학기행과 향토사랑 캠페인활동을 펼친다.
지난해부터 문협을 중심으로 시작한 대구10경 제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8시40분 두류공원 상화동상앞 광장에서 문인들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참가자 전원이 버스에 분승해 대구10경 순례길에 오른다.
문인협회(회장 정재익)가 제정한 대구10경에는 제1경 팔공산을 비롯, 두류공원과 앞산공원, 망우공원, 달성공원이 차례로 5경에 올랐으며 제6경 비슬산과 화원유원지, 중앙공원, 수성유원지와 제10경 도동 측백수림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기행은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와 망우공원, 조양각을거쳐 팔공산 파계사 등 대구명소를 둘러보고 역사속에 살아숨쉬는 문화도시 대구의 아름다움을재음미해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문협 이은재사무국장은 "기행에 이어 동대구역, 동성로 등 공공장소에서 대구10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향토사랑을 북돋우는 캠페인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253-7872 문협사무국.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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