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말씨의 중국 교포를 간첩으로 오인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등 해프닝.20일 오후 7시쯤 대구시 달성군 서재리 화진금봉타운 상가에 신발을 사러온 중국 심양시 거주 유한청씨(47)가 북한 말씨를 심하게 쓰자 상가에 있던 한 주민이 간첩으로 알고 경찰에 신고. 확인결과 유씨는 보성 서재2차아파트 공사장에서 인부로 일하는 중국교포로 밝혀졌다.경찰은 오인신고에 대해 "종교계 인사의 월북과 정치권의 색깔논쟁으로 시민들이 북한에 민감해진 반증이 아니겠느냐"며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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