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강배 중·고테니스

향토의 강호 안동여고가 제25회 소강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대항 테니스대회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 올라 중앙여고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안동여고는 21일 서울 휄릭스코트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국가대표 조윤정의 맹활약으로 완도수산고를 3대1로 제압했다.

반면 지난 대회 우승으로 톱시드를 받은 안동고는 남고부 준결승에서 송두태만 단식 한 경기를따내는데 그치고 나머지 단식 3경기를 차례로 내줘 명석고에 1대3으로 져 2연패가 무산됐다. 영남고와 건대부고의 준결승전은 2대2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22일 마지막 복식에서 승부가 판가름나게 됐다.

한편 여중부 대구여중은 최신혜, 강혜연, 정상화가 제 기량을 발휘, 서울 중앙여중을 3대1로 꺾고강원도 주문진여중과 정상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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