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대 총장과 15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인재 지역할당제 추진위원회(공동대표 박찬석 경북대총장)는 22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가인재 등용의 지역할당제에 관한 법률안'(가칭)을 내달중 의원입법 형식으로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 법안은 사법시험, 행정고시, 공인회계사시험 등 국가가 시행하는 중요 자격 및 채용시험의 합격자수를 10개 지역별로 전년도말 인구비례에 따라 선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와관련, 박총장은 "서울과 지방간 인재등용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 해소를 위해 이같은법안을 입법청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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