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복합불황의 위기감이 높아지고있다.
최악의 경제상태를 맞은 지역경제는 지난 5월이후 중소기업정상조업률이 계속 떨어져 7월은67%%를 기록, 전국의 84%%보다 무려 17%% 낮은 조업률을 보이고 있는데다 수출도 7월말 현재 34억5천3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5%% 떨어졌다.
상반기중 부도업체는 7백1개로 전년동기에 비해 2백34%%가 증가해 전국에서 최고 높은 부도율을 기록하고있다.
또 부동산 경기마저 침체돼 중견건설업체의 부도가 계속 이어졌고 법정관리를 신청한 협화가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도산위기를 맞고있을뿐아니라 7월말 현재 대구지역의 미분양아파트는 5천7백57세대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금융위기론이 대두되고 섬유 건설업의 사양산업시비로 기업인의 사기가 위축된데다 헌법재판소의 퇴직금 여파로 노사관계마저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여 지역업체의 하반기 경기가크게 우려되면서 복합불황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고있다.
◈복합불황이란◈
일본에서 생겨난 개념으로 경기침체속에 부도기업이 증가하고 부동산 가격폭락과 이에따른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증가로 금융기관 파산은 물론 주가폭락등을 야기해 경제전체가 장기적 불황국면을 맞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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