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후감-사랑의 학교를 읽고

'사랑의 학교'라면 누구나 친근감이 드는 책일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친구들과 서점에 갔을때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이름만 보아도 교훈적인 내용이 많은 것 같았다. 재미는 없을것 같았지만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책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의 내용중에서 '체육시간'과 '아버지의 병간호'라는 내용에서 감동을 받았다.며칠동안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 운동장에서 체육을 하게 되었다. 갈로네라는 아이가 교장실에 있을때 꼽추인 넬리라는 아이와 그 아이의 어머니가 와서 넬리에게 기계체조를 시키지 말아달라고하였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얕잡아 보고 웃으며 놀릴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넬리는 갈로네만 웃지 않으면 된다며 기계체조를 하겠다고 하였다.

체육시간이 시작되어 넬리차례가 되었는데 넬리는 꼽추인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수직봉 끝까지 올랐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만약 내가 넬리와 같은 입장이었더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라면 그냥 포기했을지도 모를 기계체조를 넬리는 해낸 것이다. 이런 넬리가 나는 정말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이런 넬리를 본받아 힘들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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