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전사 위성TV과외 특수기대

내수시장 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가전업체들이 위성TV과외방송이 실시됨에 따라 위성방송수신기와 각종 영상기기의 특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이날부터 실시되는 위성과외용 VCR과 중저가TV, 각종 위성방송수신기 등 각종 신제품을 내놓는 한편 판매촉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할인판매 등을 계획하고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위성방송 수신기와 안테나 △중저가 TV와 학습용 VTR, 위성수신장비△비디오와 TV가 합쳐진 비디오 비전과 위성장비 등 3개 패키지 시스템에 대한 본격 시판과 함께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어학기능을 강화하고 위성과외방송을 효과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학습용 VCR '뉴 하이비디오' 5개 모델을 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갔으며 위성과외의 열풍으로 각 대리점의 주문이 당초 계획된 주문량보다 40%%가 늘어나 5개 가전품목 가운데 당초 계획대비 성장률 1위를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도 VCR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학습용으로 보급형 VCR 4개모델을 조만간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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