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두리, 김수녕 뒤이을 재목감

16세의 어린 나이로 세계양궁의 여왕으로 떠오른 김두리(16·전주여고1)는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국가대표 초년생'.

지난 3월 회장기 대회에서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처음 정상에 올라 양궁계를 놀라게 한 뒤 5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김두리는 지난 6월 제2회코리아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우승, 세계적인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 김수녕을 이을 재목감으로 기대를 모았다.1백72㎝, 71㎏으로 남자못지않는 당당한 체구를 가진 김두리는 타고난 체격을 바탕으로 강궁을구사, 장,단거리에서 고른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필드 적응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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