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궁국가대표 연금은 얼마

김조순(홍성군청)은 매월 90만원, 김두리(전주여고)는 45만원을 경기력향상연금으로 받는다.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24일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폐막된 제39회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전 종목을 석권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육연급 지급내역을 산정한 결과 김조순이 지난 95년 자카르타 제38회대회와 96애틀랜타올림픽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단체전 정상및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해 평점 1백55점으로 매월 90만원씩을 받게 됐다.김조순의 이같은 연금은 현 양궁대표팀중 가장 많은 액수.

남자 개인, 단체전을 휩쓸어 2관왕이 된 김경호(상무)도 2년전 자카르타에서 개인, 단체전 2위를차지한 것을 포함해 74점을 얻어 50만원씩을 받는다.

16세의 나이로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단숨에 개인, 단체전을 휩쓸며 평점 60점을 기록한 김두리는 이미 애틀랜타올림픽 등에서 입상경력이 있는 대표팀 선배 장용호(한남투신), 김보람(한국중공업)과 똑같은 45만원씩의 경기력향상연금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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