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세운 '호텔현대 블라디보스토크 비즈니스센터(VBC)'가 25일 개관했다.
현대그룹은 이날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정주영명예회장, 정몽구회장, 정몽헌부회장, 김영일금강개발산업사장 등 그룹 주요인사들과 나즈드라젠코 에제니이바노비치 연해주지사 등 현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현대 VBC의 그랜드오프닝행사를 가졌다.
정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유일의 부동항으로서 세계경제의 새로운중심축으로 떠오르는 아·태시대를 향한 전초기지"라며 "호텔현대VBC를 통해한국과 러시아는 보다 가까운 이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