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 경북의 감자바위 명성

경북도내에서 '감자바위'라고하면 고령으로 통할만큼 고령군내 감자재배면적은 도내의 28%%를 차지하는 5백79ha에 이르고 있다.

개진면에서 이중 71%%인 4백9ha에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우곡면이 1백42ha로 그다음.지난70년도부터 우곡면에서 집단재배됐으나 연작피해등을 피하기위해 수박과 참외등으로 작물을바꾸면서 개진면으로 재배지를 옮겨 지금은 개진면부리등 넓은 들판에서 강원도 감자바위가 아닌경북의 감자바위로 통하게 됐다.

이곳은 사질토양으로 배수와 기상조건이 좋아 열매가 큰것은 개당 1백50g이 넘어 소비자로부터팔등신미녀 감자로 불리고 있다.

3백평당 1천9백50kg을 생산, 1천1백70호의 농가에서 5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유통개선을 위해 20kg들이 규격포장으로 바꾼뒤 크기에 따라 '왕.특대.대.중.소'로 구분 판매하고 있다.

고령감자는 종자도 대부분 강원도 국립종자공급소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을 받아 바이러스감염이전혀없으며 그덕에 다른지역의 감자보다 작황이 좋기로 유명하다.

〈고령.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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