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의료보험수가 인상

"서비스 개선 기대"

병원경영 악화와 의보조합재정 부실화를 막기 위해 9월1일부터 의료보험 수가가 명목상 평균9%%, 실질적으로 30%%정도 인상된다는 소식이다.

이 소식을 접하는 서민들은 우울해진다. 가뜩이나 경제불황으로 가계가 어려운데, 병원비 인상은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병원을 이용해 보면 많은 진료 항목이 의료보험에서 제외돼 있어 이에대한 개선책이 나와야 한다. 진료의 모든 항목이 보험 적용을 받아야 마땅하다.

보건 복지 당국은 보험수가만 인상할 것이 아니라, 병원 청결, 서비스 문제등을 꼼꼼히 지도 단속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도록 병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감독및 점검을해야 될줄로 안다. 아울러 병원측의 불친절, 복잡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근주(대구시 북구 산격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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