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한중섬유협력센터설립을 추진중인 대구상의는 최근 협력센터부지선정을 위한 시장조사를벌이는등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6월 지역업체들이 중국을 방문, 한중섬유협력센터설립을 제의해 중국으로부터 호응을 얻자최근 부지선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상의에 따르면 설립예정지로 러시아와 몽고진출이 유리한 대련과 북경이 가까운 천율, 그리고지역업체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청도, 러시아시장과의 연계를 염두에 둔 심양등 4군데로 장소를 압축하고 현지여건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상의의 한 관계자는 "시장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장소가 정해지면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설립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서는 중국방직총회등 중국정부차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섬유업체들은 한중섬유협력센터를 통해 판매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며 중국은 국내 기술을 얻을수있는 창구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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