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국립농산물검사소 경북지소가 올들어 농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 7백24개업소보다 24%% 증가한 9백개업소를 농산물원산지 표시 위반업소로 적발했으며, 이중 47개소는 고발하고 8백53개소는 과태료처분 조치했다.
한편 검사소는 9월1일부터 13일간 대구 경북지역의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와 재래시장 5일장 등을 대상으로 추석제수용품과 선물용농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벌인다.〈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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