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이 전관 새단장공사를 마치고 31일 재오픈한다.
대구백화점 본점은 4백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해 3월 식품과 잡화매장공사를 시작, 이달 남성아동매장공사를 끝으로 패션전문백화점으로 새로 꾸며졌다.
새단장공사는 패션전문백화점을 지향하기 위해 여성과 잡화매장을 대폭 확대했으며 실내와 외장을 고급스럽고 밝은 이미지로 재구성한게 주된 특징.
여성의류는 신관과 본관의 로열층(2~5층)에 각각 꾸몄으며 매장면적도 종전보다 1백50평 늘렸다.신세대층을 겨냥, 캐릭터캐주얼, 미씨캐주얼, 영캐주얼 등 캐주얼의류를 대폭 보강했다.종전보다 영업면적을 2백50평이상 늘린 잡화는 1층에 둬 지방 최초로 제화전문관을 설치했으며유명의류명품관 액세서리관 등을 포함, 복식잡화관으로 운영된다.
남성의류는 6층과 7층에 정장 바지 골프 캐주얼전문매장으로 구성, 고객층을 세분화했으며 아동의류는 8층으로 아동과 유아로 구분된 전문점형태로 운영된다.
이외에 지하1층에는 신선식품관, 10층은 전자전문관, 신관8층은 스포츠전문관, 11층에는 이벤트장및 식당가 등이 들어섰다.
대백은 또 파우다룸, 각층 고객휴게실, 유아휴게실 등을 설치, 고객서비스공간을 대폭 늘렸으며자주식주차장을 1개층 더 늘려 자가용 7백여대 동시주차가 가능토록 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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