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궁 거봉포도 최고가 거래

예천군 용궁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거봉포도'가 청과물 공판장에서 최고가로 판매돼 화제.용궁포도 작목반(반장 유주희.47) 9개 농가에서 생산되는 거봉포도는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보다 알이굵고 당도가 높아 상인들이 한등급 더주고 구입하고 있다.

포도 산지가 아닌 예천에서의 포도 재배는 지난해 2개농가가 비닐하우스 2동에 재배하면서 부터.올해는 9개농가가 포도작목반을 만들어 1만4천여평 15동의 비닐하우스에 포도를 재배 1억여원의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포도작목반에서는 2㎏ 4㎏ 10㎏ 단위로 포장 상자당 7천5백원에서 3만7천5백원까지 받고 있다.예천군은 내성천 변 일대를 포도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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