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는 27일 지난 44~94년 사이 미공군 및 해군 잠수함요원들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포함하여 약 2천4백건의 인체 연구 및 실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6백25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하여 지난 44~74년 사이에 약 5백건의 인체 연구 및 실험프로젝트가 추진된 데 이어 75~94년 사이 1천9백여건의 프로젝트가 시행됐다고 말했다.이 보고서는 대부분의 경우 핵전쟁으로 인한 방사능 낙진의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지난 44년 시작된 미정부의 인체관련 비밀 및 기타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이 최근 일고 있는 가운데 의회에제출되었다.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