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7일 프랑스는 앞으로 불간섭과 민주주의 지원이라는 두가지 원칙하에 새로운 대아프리카 정책을 펴나갈 것이며 아울러 러시아와 중국, 인도 등과의 관계증진에중점을 둘 것이라고 천명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재외공관장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프랑스는 신뢰와 개방,그리고 현대화의정신하에 아프리카에 적극 진출하기를 열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프랑스는 아프리카 대륙에 대해최소한 불간섭과 민주주의 지원이라는 두가지 원칙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라크 대통령은 프랑스가 지역통합과 교육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국들과의 기존협력관계를 계속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공관장들에게 "상거래를 넘어선 인간적인 유대"를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는 러시아와 같은 대국들과 동반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러시아는 세계의 균형과 안정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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