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팩스정보 편리해요

팩스를 통해 중.고교생 자녀들의 학습지를 받아본다. 또 교보문고의 도서정보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수산물 유통정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정보를 받아보거나 입찰·경매정보도 알아볼수 있다.한국통신이 지난3월부터 상용서비스하고 있는 팩스정보가 이용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팩스정보는 문자, 도면, 사진 등 이미지 형태의 다양한 정보를 전화나 팩스, PC를 이용해 음성이나 화면안내에 따라 팩스로 받아보는 서비스로 증권, 입찰, 철도, 학습, 병무 등 19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3가지. 전화를 이용할 경우 700-1000번으로 전화를 건후 음성안내에 따라 서비스코드와 정보코드(각 네자릿수), 착신 팩스전화번호를 차례로 누르면 된다. 이용안내와 서비스코드는0000번, 정보코드는 9999번을 통해 목록을 팩스로 받아볼수 있다. 팩스로 정보를 선택, 출력할때는 팩스에서 700-1000번을 다이얼링한후 음성안내에 따라 서비스코드, 정보코드, 팩스의 START버튼을 누르면 된다.

PC통신을 이용할 경우 하이텔 초기화면에서 2번 하이텔 정보세계, 4번 팩스정보에 접속해 필요한정보를 선택한후 'R 팩스받기'에서 착신 팩스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치면 된다.학습정보의 경우 서비스코드는 1212번이고 정보코드는 중.고교 각 학년별로 구분돼 있다. 정보이용료는(정보료+전송료) 이용안내, 바이오리듬, 인포샵, 학습, 병무, 국세, 농수산물유통, 도서, 관광등 9개정보는 무료이고 증권, 재고상품, 대우증권, 입찰경매, 서울약도, 에어타임스, 경품, 팩스시네마, 문화예술, 악보연예 등 10개 정보는 유료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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