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자치단체도 세계화…우리가 실천

○…28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 4개국 29개 회원 지자체 실무회의와 관련이 연합의 의장인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의는 중앙정부의 세계화 시책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

이지사는 이어 "세계적인 경제물결인 블록화 지역화를 주도하는 가시적 대안을 우리 경상북도가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

그는 또 "경상북도가 동북아의 중심자치단체로서 교류협력의 위치를 확고히 해 지역중소기업의동북아지역 진출기여 부여와 외국인 투자 촉진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

◈교육위의장 구속 교육계 큰 파장

○…울산광역시 교육위원회 김신홍의장(65)이 교육위원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자 울산지역 교육계가 큰 충격.

이번 교육위원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시의원 10여명도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초대교육감에당선된 김석기씨(51)도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했다는 여론에 따라 검찰이 금명간 소환조사를 벌일 계획이어서 교육계 파장은 더욱 클 전망.

울산지역 교육관계자는 "광역시 승격후 이같은 사건으로 인해 교육계에 먹칠을 하고 있다"며"새로운 선거제도를 도입하여 이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

◈도설립 무역회사 '실속없는 장사'

○…경남도가 설립한 경남무역이 지난해 경영수익보다 도비지출이 더 많아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지적.

경남무역의 지난해 결산이익금은 6천만원인데 비해 이를 지원한 도비는 무려 1억5천여만원으로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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