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증가율을 보이던 대구지역 외산담배소비가 범시민적인 추방캠페인으로 올들어 처음으로줄고 있다.
한국담배인삼공사 대구지역본부가 6월 한달 지역외산담배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산대비 외산담배점유율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5월 15.57%%보다 1.08%%감소한 14.49%%를 기록했으며 상반기평균 14.79%%보다는 0.3%% 줄었다.
담배갑수로는 전월대비 45만2천여갑이 줄어들었다. 반면 6월 국산담배판매량은 전월보다 30만갑정도 늘었다.
한편 6월 외산담배점유율은 전국평균 11.8%%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이같은 외산담배소비감소는 지역언론및 사회단체 등이 지속적인 외산담배추방 캠페인을 벌인 결과로 29일도 대구재향군인회와 대림기획, 계명대총학생회 등이 캠페인을 벌였다. 지역본부 전상병영업부장은 "시민들사이에 외산담배줄이기의식이 점차 일고 있다"며 "캠페인 등 시민의식개혁을통해 지역외산담배소비를 계속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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