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협약에서 노조전임자 축소문제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한국조폐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강승회)이 29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 화폐등 유가증권 생산이 전면중단될 위기에 처해있다.조폐공사 노동조합은 29일 오후2시 제30차교섭을 앞두고 오후 1시 대전시 유성구 연구단지내 본사에서 민주노총 권영길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과 함께 집회를 갖고 교섭타결을 촉구할방침이다.
이에따라 조폐공사노조 경산지부(지부장 우창대)조합원 8백명도 29일 오전8시 버스11대를 전세내교섭촉구 집회에 참석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 경산지부 노동조합은 28일 "노조 사무실 전화기에서 도청장치가 발견됐다"고주장, 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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