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30일 경상북도를 방문한 조해녕 내무부 장관에게 인구 1만명 이상 읍장과인구 1만명 미만 군청 소재지 읍장의 직급을 지방 4급으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이지사는 아울러 지방공직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중견 지방공무원의 복수직급화와, 농촌진흥원 연구 지도직의 직급 상향조정을 요청했다.
이지사는 현재 읍장은 인구 등 행정수요와 관계없이 직급을 일률적으로 지방5급으로 책정, 경북도내 32개 읍중 인구 1만명이상인 23개 읍의 경우 읍장과 부읍장이 동일 지방5급으로 지휘계통에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구 1만명 미만 군청 소재지 읍장(군위 청송 영양 화양 울릉)은 지역내 유관기관장의 직급보다 낮아 업무추진에 어려움에 있는 만큼 지방 4급으로 상향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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