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수입 부족 등으로 인해 대구시의 올해 세수 결손은 1천6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하철 공사비 투입지연 방식을 이용한 세출-세입 맞추기 방식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원될 예정이다.
문희갑 대구시장은 1일 시의회 본회의 오진필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올해 세금수입 부족이 7백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50사단 부지를 팔지 못해 8백50여억원의 세수결손이 추가발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중 6백여억원은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1천여억원은 지하철 2호선 투자축소로 대처하겠다고문시장은 밝혔다. 지하철에는 올해 2천4백6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그 중 1천억원을 줄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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